▲ 관내 중소기업들이 전시회에서 바이어들과 상담하고 있다.  © 화성오산신문

화성시는 “‘2022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에 관내 중소기업들에 대한 단체관 참가 지원을 통해 540만 달러의 상담 실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월9일 밝혔다.

앞서 10월31일~11월2일까지 두바이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이 행사는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로 관내 중소기업 6개 본사가 참가했다.

화장품은 물론 성형외과·스파미용기기·헤어·네일 등 6개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뷰티 관련 제품들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에 6개 중소기업은 전시회를 통해 수출 상담 252건과 540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천연 비건 화장품을 제조하는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사우디아라비아 에스테틱 공급 라인을 보유한 바이어와 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전시회를 통해 관내 미용‧뷰티 중소기업들이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중동 및 아프리카 진출 기회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명근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관내 수출기업들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통상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