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이제 오산까지” 속도 붙나… 오산시, 조기 추진 초당적 공조
사전타당성조사 완료 후 예타 신청 단계… 세교지구 확장으로 광역교통망 구축 ‘시급’ 강조
이미숙 기자 | 입력 : 2025/12/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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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우측)이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오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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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여야 정치권과의 초당적 공조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5일 시에 따르면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기존 서울 왕십리를 출발해 강남, 분당, 수지, 동탄을 거쳐 오산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 확충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지난해 국가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완료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단계에 와 있다.
시는 최근 교통 수요 증가로 사업의 시급성이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화됐고, 세교3지구도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연내 지구지정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부터 국토교통부 장·차관, 철도국장 등을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그는 “과거 세교 1·2지구 개발 당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미비했다”며 “지금이라도 ‘선 교통, 후 입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분당선 연장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분당선 연장 적극 검토’ 부대의견이 국토부에 의해 수용되면서 사업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이 시장은 “사업의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환영한다”며 “인접 지자체와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모두가 힘을 합쳐 추진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오산시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분당선 연장과 함께 GTX-C노선 오산 연장 조속 추진, 수원발 KTX 오산 정차 현실화, 도시철도 트램 조속 착공 등에도 집중하겠다”며 “27만 오산시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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